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 미리 확인하고 기부 가능!

이번 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당 제도는 말 그대로 고향에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데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어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잘만 이용하면 개인에게도,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무엇이고, 기부 전 미리 알아둘 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답례품을 미리 확인하고 기부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참여방법 알아보기

고향사랑기부제는 무엇?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이 고향에 기부를 하고, 기부를 받은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본이 08년부터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시행중인 ‘고향납세 제도’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제도라고 해요.

기부자는 기부에 참여한 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이와 함께 고향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기부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해요. 즉, 자신이 태어난 ‘진짜 고향’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기부가 가능한 것이죠. 기부는 연간 최대 500만원 범위 이내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혜택들

기부 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답례품 선택은 내가 기부한 지역에서만 할 수 있어요.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 제조된 물품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한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챙길 수 있는데요, 10만원 이하분까지는 100%의 비율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연간 10만원 정도는 기부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뿌듯함까지 함께 느낄 수 있으니 말이죠.

고향사랑e음에서 참여하는 방법

기부를 완료하면 해당 지자체의 기부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내가 기부한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 포인트로 생성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지자체별로 약간 다를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이 포인트로 답례품을 신청해 받을 수 있어요.

만약 내가 기부한 지자체가 A라고 한다면 A 지자체에서만 답례품 신청이 가능하고, B지자체에서는 답례품 신청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받고 싶은 답례품이 있다면, 해당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자체에 기부를 하는 것이 좋겠죠.

기부를 하기 전, 지자체에서 어떤 답례품을 제공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 검색해 들어가도 되고,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셔도 됩니다.

사이트 접속 후, 상단 메뉴 중 [답례품] > [답례품몰]에 들어가면 다양한 답례품들을 구경해볼 수 있어요.

들기름, 한과 세트, 버섯, 벌꿀, 쌀 등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품류 이외에도 지자체별 굿즈나 생활용품 등도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들이 꽤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답례품이 있다면, 해당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됩니다. 단, 본인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기부를 위해서는 화면 상단의 [기부하기] 메뉴를 눌러 안내되는 화면에 따라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기부 시에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반드시 [답례품을 제공 받음]에 체크를 해야 합니다. 또한 기부가 완료가 되면 취소가 불가능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향사랑기부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답례품을 미리 확인하고 기부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실제로 해 보면 크게 어렵지 않은 과정이라 기부 과정 자체는 약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금방 끝낼 수 있답니다.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가 되기 때문에, 10만원을 그냥 세금으로 내느니 기부를 하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신청하는 게 무조건 이득인 것 같아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으니 무조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제도에 대해 아직까지 잘 모르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방문해 답례품을 구경해보고, 마음에 드는 지자체에 기부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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