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 노선도 및 개통 예정일, 수혜지역 알아보기(천안까지 연장 될까?)

GTX C 노선도 및 개통 예정일, 수혜지역 알아보기(천안까지 연장 될까?)

이번 글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울의 핵심 지역인 강남 삼성역을 통과하는 황금 노선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관심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지금부터 gtx c 노선도 및 개통 예정일에 대해 알아보고 추후 개통 시 수혜를 받는 지역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TX C 노선도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 바로 노선일 텐데요.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하여 서울의 심장부를 관통해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86.46km의 황금 노선입니다.

그동안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 북부의 양주, 의정부와 서울의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등 주요 거점을 거쳐 과천, 인덕원, 금정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것이죠.

구체적인 노선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아요.

✔️ GTX-C 노선 정차역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인 강남 삼성역을 관통하기 때문에 황금 노선으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경기 북부나 남부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려면 여러 번 환승하며 1시간 반에서 2시간 가까이 소요됐지만, GTX-C가 개통되면 이 시간이 30분 내외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예정이에요.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는 16분, 수원에서도 27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바로 ‘그래서 언제 개통되는데?’일 겁니다.

GTX-C 노선은 2024년 1월에 드디어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공식적인 개통 목표는 2028년인데요.

하지만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불안과 공사비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일각에서는 2030년으로 개통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대규모 국책 사업인 만큼 여러 변수가 존재할 수 있지만 정부와 사업시행자 모두 조속한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현재 각 공구별로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와 함께 기존 노선과 공유하는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랜 시간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부디 큰 차질 없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GTX-C 정차역이 예정된 지역들은 이미 GTX 수혜 지역으로 불리며 집값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의정부, 덕정, 창동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았던 서울 북부 및 경기 북부 지역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데요.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이들 지역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수원, 과천 등 경기 남부 지역 역시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 및 업무 시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GTX-C의 경우 현재 노선을 북쪽으로는 동두천까지, 남쪽으로는 천안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연장안이 현실화되면 GTX-C는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통망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북부 연장으로 경기 북부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남부 연장을 통해 수도권의 기능을 충청권까지 확장하며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아산에서 출발해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게 다가오네요.

오늘은 이렇게 수도권의 미래를 바꿀 GTX-C 노선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개통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만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꾸준히 계속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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