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건설올패스 카드 혜택 및 발급방법 정리 (다양한 분야 캐시백!)

우체국 건설올패스 카드 혜택 및 발급방법 정리 (다양한 분야 캐시백!)

이번 글에서는 우체국 건설올패스카드 혜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건설근로자들이 발급받는 전자카드의 명칭이 올해부터 ’건설올패스‘로 통합되었는데요. 하나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캐시백 등 제공되는 혜택이 있고, 어떤 카드를 발급받는지에 따라 혜택도 조금씩 다른데요.

우체국 건설올패스카드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건설올패스카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고, 우체국 건설올패스 혜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올패스카드란 무엇?

건설올패스카드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에 따라 사용하는 전자카드를 뜻합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에 출퇴근 시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찍어 나의 근무내역을 기록하는 제도인데요.

2024년부터는 공공 공사 1억, 민간공사 50억원 이상 공사 규모의 건설현장으로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공공 50억, 민간 100억 이상이었음)

이를 기반으로 사업주는 퇴직공제금을 신고 및 납부하게 되는데요.

퇴직공제금은 건설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할 때마다 1일에 6,200원씩 적립이 됩니다.

향후 건설업에서 완전히 퇴직할 때 지급받을 수 있게 되죠. 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일용직/임시직 건설근로자를 위한 제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우체국 건설올패스 전자카드는 LOCAL+비교통 유형 또는 VISA+교통카드 유형 중 선택해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연회비는 따로 없고,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채울 시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아요.

[의료 분야]
* 병/의원, 약국 5% 캐시백
👉 병/의원 : 종합병원, 일반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일반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 약국의 경우 건당 이용금액 2만원 이상 시
👉 병/의원, 약국 통합 월 1회까지

[통신]
* SKT, KT, LGU+ 통신료 결제건 5% 캐시백 (월 1회)

[음식점]
* 음식점 3% 캐시백 (주점, 칵케일바 업종은 제외)
👉 건당 이용금액 3만원 이상, 통합 월2회까지

[편의점]
* GS25, CU, 이마트24 3% 캐시백
👉 건당 이용금액 1만원 이상, 통합 월 3회까지

[숙박]
* 숙박 업종 3% 캐시백
👉 건당 이용금액 5만원 이상, 월 1회까지

[우체국]
* 우체국 10% 캐시백
👉 우체국요금, 인터넷 우체국, 우체국 쇼핑, EMS

[해외서비스(VISA로 발급받을 경우]
* 해외 CD/ATM 통해 현금인출 시 해외수수료 건당 3달러 면제(월 3회)

월 캐시백 한도는 전월실적 구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아래와 같이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뉩니다.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50만원 이상	80만원 이상
월 한도	5,000원	10,000원	15,000원

신규발급 시에는 발급월 포함 다음 월말까지는 2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혜택이 적용(즉, 월 5,000원까지)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혜택 챙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내역은 전월실적 산정 시 제외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셔서 신청해도 되고, 모바일 비대면 발급도 가능한데요.

신분증과 기초안전보건교육이수증 2가지를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우체국에 계좌가 없을 경우 계좌를 새로 만드셔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설올패스카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고, 우체국 건설올패스 혜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캐시백 한도가 조금 낮긴 하지만 연회비가 없어 부담없이 선택해볼만한 카드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하나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건설올패스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해봐야겠네요.

오늘 내용이 전자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건설근로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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