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국내 및 미국주식에 대한 증권사 수수료 비교 및 증권사 순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 거래가 처음인 분들이라면 어느 증권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게 마련인데요.
증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은 해당 증권사가 얼마나 안전한지, 그리고 기본 수수료는 얼마인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지금부터 주요 증권사 순위에 대해 알아보고, 각 증권사별 국내주식 및 미국주식 수수료는 어떻게 책정되어 있는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 순위 (자본규모에 따른)
먼저 자본규모에 따른 증권사 순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를 고를 때 증권사의 자본규모를 살피는 이유는, 최근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증권사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를 떠올려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자본규모에 따른 증권사 순위 10위까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아요.
회사명 | 자기자본 규모 (22년 말 기준) |
미래에셋증권 | 약 10.35조 원 |
한국투자증권 | 약 7.55조 원 |
NH투자증권 | 약 7.23조 원 |
삼성증권 | 약 6.2조 원 |
KB증권 | 약 5.87조 원 |
하나증권 | 약 5.81조 원 |
메리츠증권 | 약 5.69조 원 |
신한투자증권 | 약 5.34조 원 |
키움증권 | 약 4.59조 원 |
대신증권 | 약 2.05조 원 |
이하로는 증권사 종류가 너무 많이 일일이 다 적진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키움증권 정도까지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자본규모가 적다고 해서 해당 증권사를 이용하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증권사에 예치되어 있는 예수금도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며, 매수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뭔가 사고나 일이 터졌을 때 신경쓸 일이 그만큼 많아지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사 순위 (영업이익에 따른)
위의 자본규모별 순위와는 별개로, 증권사별 당기순이익에 따른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아요.
10위권 이내에서 순서만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업 잘하는 것과 자본규모는 별개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순위 | 증권사명 |
1 | 키움증권 |
2 | 한국투자증권 |
3 | 삼성증권 |
4 | 미래에셋증권 |
5 | 메리츠증권 |
6 | NH투자증권 |
7 | KB증권 |
8 | 신한투자증권 |
9 | 하나증권 |
10 | 대신증권 |
주요 증권사 수수료 비교 (국내)
다음으로는 주요 증권사 수수료(거래 수수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아래 수수료는 오프라인 영업점 거래가 아닌 온라인(HTS, MTS) 기준입니다.
계좌 개설 채널이 어디인지에 따라, 거래 금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적용되기도 하니, 상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래요.
- 미래에셋증권 : 0.14%
- 한국투자증권 : 0.07~0.12%
- NH투자증권 : 0.01%
👉 NH투자증권의 경우 ‘나무증권 앱’을 통해 모바일로 계좌 개설 시 0.01%의 수수료를 적용받으실 수 있어요. 수수료가 저렴해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삼성증권 : 0.07~0.14% (5천만원 미만 거래 시 별도 수수료 있음)
- KB증권 : 0.19%
- 하나증권 : 0.014%
- 메리츠증권 : 0.07~0.19%
- 신한투자증권 : 0.08~0.49%
- 키움증권 : 0.015%
- 대신증권 : 0.015%
미국주식 증권사 수수료 비교
아래 정리해드리는 수수료는 오프라인 영업점 거래가 아닌 온라인(HTS, MTS) 기준이며, 최소 수수료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 미래에셋증권 : 0.25%
- 한국투자증권 : 0.25%
- NH투자증권(나무) : 0.25%
- 삼성증권 : 0.25% (최소 수수료 10달러)
- KB증권 : 0.25%
- 하나증권 : 0.25%
- 메리츠증권 : 0.25%(최소 수수료 0.01달러)
- 신한투자증권 : 0.25%
- 키움증권 : 0.25%
- 대신증권 : 0.25%
👉 온라인 거래 시 수수료는 0.25%로 대부분 동일했고,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의 경우 최소 수수료가 있으니 반드시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럼 지금부터 주요 증권사 순위에 대해 알아보고, 각 증권사별 증권사 수수료 비교 (국내, 미국주식)를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NH투자증권(나무증권)이 괜찮다고 보여지네요.
자본규모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고,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요.
제 경우 현재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을 이용 중인데, 삼성증권의 경우 이렇게 정리해보니 수수료가 조금 높은 것 같아 나무증권으로 옮길까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도 증권사별 수수료 잘 비교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증권사를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