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등기 준등기 차이 뜻 알아보기(+보내는법)

선택등기 준등기 차이 뜻 알아보기(+보내는법)

이번 글에서는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등기 서비스인 선택등기 준등기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추적이 가능한 등기 서비스이지만 배달 방식에서 차이점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각각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보내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선택등기 준등기 차이 보내는법

선택등기 준등기 차이

중요한 서류나 문서를 보낼 때는 일반 우편보다는 등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일반등기 이외에도 ‘선택등기’와 ‘준등기’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선택등기는 집배원이 수취인에게 2회까지 직접 대면 배달을 시도하는 서비스인데요. 만약 두 번의 방문에도 수취인을 만나지 못하면 우편함에 투입하게 됩니다.

중요한 서류를 직접 전달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반면 준등기는 집배원이 1회 방문하여 별도의 대면 시도 없이 바로 우편함에 투입하는 서비스입니다.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서류를 보낼 때 적합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두 서비스 모두 등기번호를 통해 배송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선택등기가 적합한 경우는? (+요금)

선택등기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집배원이 수취인을 직접 만나기 위해 2회까지 방문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등기우편이기 때문에 배송 추적도 가능한데요. 우편물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 배달되었는지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서류를 보낼 때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을 살펴보면 중량별 통상 요금에 선택등기 취급 수수료 2,100원이 추가되는데요.

이용 가능한 우편물은 6kg까지의 통상우편물입니다. 비교적 무거운 서류나 문서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확실하게 전달을 하고 싶지만 부재중인 경우에도 우편함을 통해 전달이 되도록 하고 싶다면 선택등기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등기가 적합한 경우는?

준등기는 집배원이 1회 방문하여 별도의 대면 없이 우편함에 바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보낼 수 있는 규격에 제한이 있습니다. 200g까지의 우편물에만 적용이 가능하며 가로+세로+두께의 합이 35cm 이하여야 한다고 해요. 요금은 1,800원입니다.

가벼운 우편물을 비교적 저렴하게 보내고자 할 떄(안내문이나 초대장 등) 준등기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선택등기 보내는 방법

선택등기를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체국 창구에서 직접 접수하는 방법과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사전접수 방법이 있는데, 각각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우체국 창구 접수하기
보내고자 하는 서류나 문서를 봉투에 넣고 발송인과 수취인의 주소, 이름,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한 다음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창구에서 “선택등기로 보내고 싶다”고 요청하시면 되는데요.

우편물의 무게와 크기에 따라 요금이 산정되고, 등기번호가 기재된 영수증을 받게 됩니다. 영수증은 추후 배송 추적을 위해 필요할 수 있으니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 인터넷우체국 사전접수
인터넷우체국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한 후, ‘간편사전접수’ 메뉴에서 ‘등기통상(편지·서류)’을 선택합니다.

발송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입력하고, ‘선택등기’ 옵션을 선택해 접수를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사전접수를 한 다음 우체국 창구를 방문하면 좀 더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사전접수 등기우편 우체통 접수 서비스
사전접수를 했을 경우 ‘사전접수 등기우편 우체통 접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우편물의 우측 상단에 사전접수번호(16자리)를 기재하고 가까운 우체통에 투입하면 됩니다. 요금은 이후 접수 시 입력한 결제 정보로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가까운 우체통은 네이버에서 ‘우체통’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준등기 보내는 방법 및 선납봉투 활용법

준등기를 보내는 방법도 선택등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접수를 통해 우체통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보낼 수 있는데요.

최근 ‘준등기 선납봉투‘라는 게 생겼더라고요.

준등기 선납봉투는 A5 크기(가로 21cm × 세로 14cm)로 최대 2kg 이하의 우편물을 담을 수 있는데요.

판매 가격은 2,000원으로 전국 동일 요금이 적용됩니다. 현재는 출시 기념으로 2025년 6월까지 또는 10만 매 소진 시까지 1,8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라고 해요.

2,000원에 2kg 이하까지 보낼 수 있으니 훨씬 저렴한 듯 합니다.

준등기 선납봉투를 이용하면 우체국 창구 또는 우체통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배송 조회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배송 기간은 접수한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에 수취인 우편함으로 배송된다고 해요.

급하지 않은 서류나 가벼운 중고 물품 거래 시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선택등기 준등기 차이 및 보내는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등기와 준등기를 적절히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우체국 고객센터 1588-1300으로 연락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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