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확인 방법 (주요 지표 보는법)
이번 글에서는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는 일반 은행과는 다르게 지점별로 독립적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 지점마다 재무 상태나 경영 지표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입하려는 새마을금고가 안전한지, 부실 위험은 없는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새마을금고 지점별로 경영실태평가 등급, 주요 재무 지표 등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제도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확인 필요한 이유?
앞서 이야기했듯이 새마을금고는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지점별로 설립 주체가 다르고, 지점마다 재무 안정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은 전국 어느 지역에 있든지 같은 은행이지만, 새마을금고는 각 지점이 별개의 법인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지점은 건전한 편이지만 일부 지점은 재무 상태가 부실할 수도 있죠.
부실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 예적금을 넣었다가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불안해질 텐데요.
물론 새마을금고도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호해주는 예금자보호제도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미리 꼼꼼히 살펴본 뒤 안정적인 지점을 선택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확인 방법 (온라인 전자공시)
가장 손쉽게 새마을금고 부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공시 자료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아래 절차에 따라서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먼저 새마을금고 공식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사업안내’ → ‘전자공시’ → ‘정기공시’ 메뉴 클릭
홈페이지 메뉴 중 ‘사업안내’ > ‘전자공시’ > ‘정기공시’를 선택해 줍니다.

✔️ 지점명 검색 후 최신 보고서 확인
화면에 검색창에 내가 가입하려는 지점의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새마을금고가 뜨게 됩니다. 금고 이름을 클릭하면 가장 최근 공시자료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참고로 새마을금고는 매년 6월 말, 12월 말 기준으로 정기공시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꼭 확인해야 할 주요 지표
이제 주요 지표들을 확인해야 할 차례인데요. 숫자와 용어가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 지표만 짚어봐도 그 지점의 안정성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ctrl+f 를 눌러 검색 기능으로 아래와 같은 지표들을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 경영실태평가(종합등급)
경영실태평가 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으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양호하다고 볼 수 있어요. 1~2등급 정도면 안전하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위험가중자산대비자기자본비율(BIS 자기자본비율)
흔히 BIS 자기자본비율이라고 부르는 지표로,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 100으로 계산되는데요.
8% 이상이면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안정적!)
✔️ 순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대출금비율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고정이하여신 비율에서 대손충당금을 차감해 계산한 값인데요. 3% 이하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율이 낮을수록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의미해요.
연체대출금비율 역시 낮을수록 좋습니다.
✔️ 유동성비율
유동성비율은 100% 이상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비율이 높다는 것은 만약 대출이나 투자에서 리스크가 생겨도 단기간에 현금을 조달할 능력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예적금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 이런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납득이 될 만한 수치인지 판단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숫자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위에서 알려드린 기준을 참고해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무난하게 부실 위험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제도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은 예금보험공사에 따라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지만 새마을금고는 조금 다릅니다.
그렇다고 전혀 보호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을 기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예금자보호 준비금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금보험공사와 동일하게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호를 해 주고 있어요.
1983년부터 독자적인 예금자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있었고, 1996년 예금보험공사가 설립될 당시에도 이미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유지해왔다고 하네요.
즉, 예금보험공사 대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같은 방식으로 예금을 보호해주며, 금액 한도 역시 동일하다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한 지점에 전액을 넣기보다는 여러 지점으로 분산하거나 다른 금융기관과 나눠 넣는 식으로 자금을 운용하시면 만약의 상황에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겠죠?
지금까지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확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가끔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특판이 있을때 새마을금고를 이용하곤 하는데요.
금리가 너무 높다 싶어서 정기공시를 확인해보면 지표가 좀 좋지 않은 경우도 생각보다 꽤 있더라고요.
걱정이 된다면 상품 가입 전 한번쯤 확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가 5천만원까지이므로 이 점도 활용해보시면 좋을 듯 하고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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