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예약 방법과 모노레일 이용 팁 정리

이번 글에서는 화담숲 예약 방법과 모노레일 이용 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숲인데요. 약 5만평 되는 공간에 4,000여종의 식물을 심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 단풍이 예쁘기로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지난 가을에 너무 바빠서 못 갔던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이 글을 쓰는 시점인 24년 1월 현재 휴원 중이라 예약이 막혀 있는데요. 2024년 봄 시즌에 다시 오픈되면 저도 한번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화담숲 예약 방법과 모노레일 이용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화담숲 입장료 요금 알아보기

[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이용시간]
09:00 ~ 17:00 (월요일 휴원인 경우 있음)

👉 계절별로 시간은 약간씩 변동될 수 있습니다. 화담숲 홈페이지 공지사항 체크 필수!

[이용요금]
* 성인 : 11,000원
* 경로 및 청소년 : 9,000원
* 어린이 : 7,000원

👉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경로는 만 65세 이상, 청소년은 중학생~고등학생, 어린이는 24개월 이상~초등학생 이하 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화담숲 예약은 아래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예매 시에는 입장권과 모노레일 2가지를 각각 예매할 수 있는데요, 입장권은 반드시 예매를 하셔야 화담숲에 들어갈 수 있어요.

모노레일은 선택사항이라 이용할 분들만 예매하면 됩니다.

입장권과 모노레일 모두 예약 시 미리 시간을 선택하게끔 되어 있는데요.

만약 모노레일까지 함께 이용하실 경우 입장권의 시간과 모노레일 타는 시간 사이에 3~40분 정도는 여유를 두셔야 원활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예약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QR코드가 전송되는데, 입장 시 해당 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모노레일은 총 3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구간]
1승강장에서 2승강장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요금은 성인/경로/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입니다.

약 1.9km 거리로, 탑승 시간은 약 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2구간]
1승강장에서 3승강장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요금은 성인/경로/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입니다.

약 3.3km 거리로, 탑승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순환]
순환 코스는 1승강장에서 출발해 한바퀴를 돌아 다시 1승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거동이 많이 불편한 분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코스인데요.

요금은 성인/경로/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탑승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첫 코스가 살짝 힘든 편이기 때문에, 만약 체력이 정말 안 된다! 하시는 분들은 첫 구간만 모노레일을 이용하고 나머지 코스는 걸어서 이동하며 구경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담숲의 자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모노레일 이용보다는 도보로 구경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도보로 다닐 경우 다 둘러보는데 약 2~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모노레일 예약 시 시간을 지정하게 되는데, 반드시 이 시간에 이용해야 합니다. 제 시간에 탑승을 하지 못했을 경우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래요.

또한 2, 3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의 경우 인터넷 예약은 되지 않고, 각 승강장 무인발권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1승강장 출발 모노레일도 무인발권기에서 살 순 있지만, 잔여 및 취소 수량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급적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화담숲 예약 방법과 모노레일 이용 팁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스탬프투어도 마련되어 있고,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니 함께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지난 단풍 시즌 때 예약 경쟁이 어마어마했다고 하는데요. 암표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꼭 단풍 시즌이 아니어도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고 해요. 특히 봄에는 수선화, 벚꽃 등 예쁜 봄꽃들을 볼 수 있어 좋다고 하더라고요.

단풍 시즌이 지나고 방문하면 오히려 사람이 없어 한적하니 좋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서울이나 경기도 쪽에 계신 분들의 경우 거리상으로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시간 내어 한번쯤 가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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